보이차뿐 아니라 오룡차나 무이암차등, 발효차를 우리다보면
유난히 거품이 많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혹시나 茶 를 제다하는 과정에서 비위생적으로 제다하면서
생기는 이물질 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며,
또한 미관상으로도 좋아보이지 않아서
개완배나 자사호 뚜껑을 사용하여 거품을 걷어내 버리고
茶를 우립니다..
그러나 茶 를 우릴때나는 거품은
비위생적 으로 만들어져 생기는 것이 아니고
茶 안의 사포닌 성분이 우러나기 때문입니다.
사포닌은 인삼이나 감초, 해조류등에 많이 포함되어있으며
항균 효과가 뛰어 나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茶의 사포닌 성분을 이용하여
유해미생물을 억제시키고 산화방지 에도 효과가 좋다고 하였습니다...
茶 를 우릴때 생기는 거품현상은 나쁜것이 아니라
우리 몸에 좋은 성분이 있으니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