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도자기는 청 나라의 발전과 더불어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특히 강희, 옹정, 건륭 시기에 이루어진 도자기의 발전은
중국 도자기에 있어서 최고의 완성형 시기였다 .
강희 시대에는 청화 오채라 불리는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는
청화 자기가 등장 했으며, 청화 농담 기법도 최고조에 다달은 시기였다.
화공 들이 수묵화를 그리듯이 도자기에 그림을 그려 놓을 수 있는
청화 자기가 탄생한 시기이다.
이후 옹정, 건륭 시대까지 청화 자기는 주 생산품이 되었다.
청화 자기가 발달함에 따라 청화 자기가 더 이상 부와 권위를
상징하지 못하고 민간 부터 왕실까지 누구나 사용할수있는 도자기가
되고 말았다. 이에 황실과 상류층 에서는 여러 색깔이 들어간
채색 자기를 많이 사용하게 되었으며 건륭 시대에는 분채가
대량 제작 됨으로서 채색 자기의 전성기를 열게 된다.
청화 자기는 중국을 대표하는 기물로서 오랜기간 세계에서
도자기의 대명사로 칭송 받았으며 원나라 시대부터 생산되어 명,
청시대 에는 주력 수출 상품이자 위대한 문명을 대표하는 수공예품으로
세계인의 칭송을 받아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