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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암차(대홍포)
제목 무이암차(대홍포)
작성자 관리자 (ip:)
  • 작성일 2011-03-21 19:13:59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570
  • 평점 0점

 주자가 오랜세월 동안 머물며 자신의 학문과 사상을 집대성한 장소답게 복

건성 북부 승안현에 위치한 무이산 지역전체에서는 주자의 발자취를 느낄수
있다.

무이산 관광의 하이라이트로 가이드에게서 구곡계주변의 봉우리와 기암절

벽들의 전설을 들을 수 있다...

 

청나라 건륭황제가 황제가 되기전에 이곳을 지나다 쓰러진적이 있는데 당시
지나가던 스님이 타 준 차를 마시고 벌떡 일어났다고 이후 황제가 되자 다시
이곳을 찾아와 자신이 입은 홍포를 씌워주고 치하했다고 해서 대홍포로 이

름을 붙여주었다고도 한다..

 

또다른 이야기로는 한 선비가 과거 시험을 치르기 위해 무이산을 지나가다

병이 생겨 사경을 헤매게 되었다.

그러자 근처 사찰의 한 스님이 원숭이를 시켜 절벽에 있는 찻잎을 따오게 해

서 차를 달여서 먹이자 병이 완쾌돼 무사히 과거를 볼 수 있게 되었다.

그 선비는 과거에 장원을 하였을 뿐 아니라 왕의 부마로 책봉되어 공주와 결

혼하게 되었는데

신세를 진 부마는 은혜를 갚고자 스님을 찾아가 절을 새롭게 단장해 주었다.

어느 날 왕비가 병이 생겨 천하의 명의를 불러 치료를 하였으나 차도가 없어

서 부마가 스님에게 차를 부탁해 왕비에게 먹였는데 역시 질병이 완쾌되었

다.  이에 왕은 자신의 홍포를 벗어 나무위에 덮어 주었다.

그러나 한 나라의 왕이 둘이 될 수 없듯이 왕의 옷을 입은 차나무는 점점 말

라 죽게 되었다.

이 사실을 안 부마가 홍포를 걷어내자 오색찬란한 빛이 생기고 차나무는 다

시 살아났다고 한다.

무이산 대홍포차에 얽힌 전설은 이와 같다.


대홍포의 차맛은 맛이 깊고 향기가 진한 편이다.   열번 이상을 우려먹어도

맛이 한결같아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차이다..

 

중국에서는 108세를 차수(茶壽)라고 부른다..차(茶)자를 쪼개보면 열 십(十)

자가 2개 있고, 그 밑에 88이 있어 모두 더하면 108이 되기 때문이다..사람 인

(人)을 팔(八)자로, 나무 목(木)자를 열십 자와 팔 자로 본 것이다.. 조금은 억

지 섞인 주장이지만 차를 마시면 그만큼 장수할 수 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

되었듯이 차가 우리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아주 크다고 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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