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으로  "건창발효" 를 통해 오랫동안 묵은 보이차는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건창보이차"는 보관하는데  특별한 기술도 필요 없습니다.

 단순한  보관이 아니라  온도,  습도,  미생물 ,  산소 등이 지속적으로 

작용해서  생차가  익어가는 과정 입니다. 

그래서 차상인 들이나  차를 대량으로 소장하는  분들은  반드시 창고에

넣어 차를 보관할 필요가 있습니다.

운남성과  달리  홍콩이나  대만은  고온 다습한  기후이기  때문에 

보이차가 발효되기에 아주 좋은 기후 조건 입니다 .   적절한 시기에

창고도  바꿔 줘야하고  창고 내에서  위치도 바꿔가면서 온도와  습도가 

잘 맞고  통풍이 잘 되는  창고에서 차를 보관 하여야만

좋은 품질의 보이차가 생산 됩니다.

습창으로  단기간 내  제다한 보이차는  흙 냄새나  짚 냄새 가

날 수 도 있으나 오랜 세월 숙성시키면  냄새가  자연적으로 

소멸 되기도 합니다.

보이차에 있는 카테킨 성분은  폴리페놀의 일종입니다.   폴리페놀이 많으면

 카테킨의 양도  많아집니다.

카테킨은  쓰고  떫은  맛을 내며  활성 산소를  효과적으로  없애주는

역할이 있습니다.

기름기가  많은  중국음식을  먹은 뒤에  보이차를 마시면  입 안의

거북스러움과  느끼함을  없애줍니다.